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청소년 기후 행동’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피켓을 들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청소년 기후 행동’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피켓을 들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함께 여는 정책 대화-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통해 시작하다’에 참석해 청소년들과 학교 환경교육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부 주최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대표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청소년 기후 행동’ 소속 청소년들과 기후 위기 시대의 대응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시급성에 공감하고, 학교환경교육 방향 등 교육 분야에서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기후행동’은 2018년 8월 조직돼 현재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엔기후행동 정상회담에 한국 청소년 대표로 참가하는 등 지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환경 운동을 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2019년 전국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했으며, 2021년 전국 최초 ‘환경교육센터’ 설립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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