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호서대 MOT)이 지난 14일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를 활용한 충청권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콩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 직접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홈쇼핑과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을 상거래 서비스다.

이와 관련 중국의 알리바바는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방식으로 2019년 광군제 하루 동안 약 44조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호서대 MOT와 프리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에게 △국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동영상 콘텐츠 공동 제작 △국내 및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연계 △온라인 마케팅 자문 △온라인 미디어 및 콘텐츠 제작 공동 교육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커머스 모델인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원 원장은 “충청권 중소기업 중 상품력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마케팅 능력과 네트워크의 부족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며 “이에 호서대 MOT는 아프리카TV 등 동영상 플랫폼 기업과 제휴해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등 새로운 형태의 기법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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