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입국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에 사는 A(40대 내국인)씨가 이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브라질에서 입국한 A씨는 3차 검사를 받은 끝에 확진자로 분류됐다.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충북도자치연수원에 머물던 A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7명, 충북은 18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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