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소주가 창립 63주년 기념식 대신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 미담이 되고 있다.

충북소주는 28일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시장 이용 장보기 행사를 했다.

창립 기념식을 대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온누리 상품권 1천만원을 사들여 추석 명절 차례 용품을 샀다.

이어 임직원들은 ‘지역경제를 위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 ‘힘내라! 전통시장 충북소주가 응원합니다’ 라는 현수막과 어깨띠를 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했다.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는 “충북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창립 63주년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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