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국화 21만본 식재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묘포장에서 키운 국화 21만본을 시가지 도로변에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 일원에는 국화 현애와 토피어리를 이용한 물고기, 꽃마차, 꽃 터널 모양과 감성문구 ‘LOVE’ 조형물을 조성했다.
6만본이 넘는 국화와 페튜니아, 코키아 등 다양한 가을꽃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단양을 대표하는 관문 교량인 상진대교, 단양강을 가로질러 도심과 고수동굴을 잇는 고수대교, 도담삼봉을 조망할 수 있어 더욱 운치 있는 삼봉대교 양쪽 난간에도 2단과 3단의 페튜니아 꽃 화분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밤에는 상진·고수·삼봉대교의 화려한 조명과 가을꽃의 조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장소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단양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운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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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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