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13곳·민간 의료기관 12곳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25곳을 정상 운영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보건소 14곳, 민간 의료기관 17곳 등 35곳이다.

이 중 보건소 13곳과 의료기관 12곳 등 25곳이 추석 연휴에 문을 연다.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증평보건소를 제외한 충주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 음성, 단양 등 8개 시·군 보건소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청주 지역 보건소 4곳은 코로나19 의료진들의 건강을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상당보건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오전 8시~자정까지다. 서원보건소는 30일~10월 2일 오전 9시~오후 1시, 10월 3~4일 오후 1~6시로 운영 시간을 나눴다. 흥덕보건소는 30일~10월 2일 오후 1~6시, 10월 3~4일 오전 9시~오후 1시 운영한다.

청원보건소는 30일~10월 2일 오전 9시~오후 1시, 10월 3~4일 오후 1~6시에 검사를 한다.

도내 민간 의료기관 12곳은 추석 연휴에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건국대 충주병원, 제천 서울병원·명지병원, 보은 한양병원, 옥천 성모병원, 영동병원, 진천 성모병원, 괴산 성모병원, 음성 금왕태성병원, 단양 노인요양전문병원 등이다.

연휴 기간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는 청주 한국병원과 효성병원, 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 성모병원은 응급실 응급환자의 검체 채취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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