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은 주민 주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의 단계별·유형별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서 모두가 꿈꾸는 마을만들기의 길라잡이 역할을 자임할 창안학교를 연다. 이번 창안학교는 실습 위주의 실전적인 과정을 진행해 역량 있는 마을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신청자는 24일부터 다음달15일까지 총 4회(총 11시간)에 걸쳐 사업 발굴 요령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학습한 후 사업계획서 발표회에 참가해야 하며 발표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창안에 대해서 부여군은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안학교를 통해서 선정된 공동체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 과정을 모니터링해 역량있는 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1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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