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기 연동면 주민자치회장· 최태분 생활안전협의회장 햅쌀 기탁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황미라)이 추석을 앞두고 김은기 주민자치회장, 최태분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부터 햅쌀(4㎏) 88포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두 후원자는 본인들이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햅쌀을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은기 회장과 최태분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개인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코로나19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한 작은 선물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동면은 이번에 기탁 받은 햅쌀을 추석 전까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층 이웃에게 가구당 1포씩 전달할 계획이다.

황미라 면장은 “마음 넉넉한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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