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가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청소년의 공감대 형성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당진행복교육지구 청소년 기자단’ 12명을 구성하고 시청 해나루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김홍장 시장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내년도 행복교육지구 주요 사업 및 기자단 교육 등과 향후 기자단의 활동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기자단으로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은 당진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중 교육혁신 및 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가진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자단 활동을 통해 이웃의 삶을 소개하고 다양한 마을 소식과 유용한 일상 정보 등을 공유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학교와 마을이 만나 배우는 즐거움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장시장은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에 있어 언론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한다”며, “청소년 기자단도 언론의 사명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올바르게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어른들의 눈이 아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와 의견을 지역 사회에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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