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군내 고향을 둔 현직으로 근무하는 총경급 이상(총경 4명, 경무관 1명) 경찰간부들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대한민국 민생치안을 이끌어가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여를 빛낸 자랑스러운 경찰 주인공은 경찰청 유재성 경무관, 충남지방경찰청 박종혁 총경, 보령경찰서장 홍완선 총경, 논산경찰서장 민윤기 총경, 예산경찰서장 서기용 총경 등이다.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는 가장 큰 덕은 국민의 안전한 치안이다. 이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의 치안은 세계 1위이며 그 중심에는 헌신적인 경찰이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민중의 지팡이, 빛과 소금으로써 국민과 함께하기 때문이다.

경찰은 법의 집행 및 범죄수사를 통해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국가기관이다. 국민의 생명,신체, 재산 보호를 위해 최 일선에서 경찰의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진두지휘하는 경찰간부 총경급 이상 현직에 대한민국 경찰청 산하 전국 각 근무지에서 매일 24시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뛰고 있는 부여군내 출신들의 ‘부여를 빛낸 자랑스러운 경찰’ 눈부신 활약을 부여군민과 국민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유재성 경무관

(경찰청 수사심의관·54)

●출생지

부여군 부여읍 용전리.

●학력

부여초등학교, 부여 중학교, 부여 고등학교, 경찰대학교.

●수상경력

2014년 대통령 표창, 2008년 국무총리 표창.

●경찰입문

1989년 3월 31일 경위 경찰대학 5기로 임용, 경찰입문 첫 발령지 서울청 제602전경대 소대장 근무, 부여고 2때 경찰대학에 대해 들었고, 학비면제, 기숙사 제공 등 혜택이 있어 응시하게 됐고 경찰대학에 합격해 자연스럽게 경찰공무원 입문하게 됐다.

●경찰주요경력

서울 성동경찰서, 강원청 수사과장, 충남청 경비교통과장, 충남 청양서장, 대전청 경비교통과장, 대전 동부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서울 마포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대전청 2부장, 경찰청 수사심의관.

●부여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

고향 선후배님, 군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든시기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이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내 고향 내 지역 친구들과 선후배님과 함께했던 영원한 추억이 담긴 내 고향부여를 사랑하며 고향에 누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 경찰간부로서 국민께 충성을 다 하겠다.

박종혁 총경

(충남청 보안과장·56)

●출생지

부여군 장암면 정암리.

●학력

장암초, 장암중, 부여고, 공주사범대학.

●수상경력

경찰청장상.

●경찰입문

1994년 4월 경찰간부 42기 경위로 입문, 서울지방경찰청 강서경찰서 수사과.

●경찰입문동기

공무원 공채시험 준비중 원우들의 권유로 응시, 입문.

●경찰주요경력

서울청 인사교육과, 충남청 경무과장, 부여서장, 형사과장, 천안서북서장, 보안과장.

●부여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

애향, 충절의 고향인 부여에서 군민들과 호흡했던 시간이 그리워진다. 군민들의 치안행정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응원으로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군민과 경찰이 협력하고 뜻을 같이 할 때 부여의 치안은 더욱 안정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경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고언은 물론 적극적인 지지도 필요하다 생각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잘 극복하시고, 모든 군민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홍완선 총경

(보령경찰서장·55)●출생지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학력

백제초등학교, 부여중학교,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 경찰대학교.

●수상경력

2008년 대통령표창, 2015년 녹조근정훈장.

●경찰입문

1988년 경위 경찰대학 4기로 경찰임용.

●경찰입문동기

선친의 바램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경찰대학에 진학하게 됐고 4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경찰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의식 등을 키웠으며 국민을 위해 봉사한 경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경찰주요경력

부여경찰서장, 종로경찰서장, 서천경찰서장, 충남청 보안과장, 보령경찰서장.

●지금까지 경찰 근무하면서 중요업적

집회시위관리업무를 주로 해 2008년 광우병시위, 2009년 용산사건, 2016년 탄핵촛불시위 등 거의 모든 집회시위현장에서 경찰경력을 지휘하고 관리. 종로경찰서장 재직시에는 200만명에 달하는 시위군중이 운집한 대규모 탄핵촛불시위를 아무런 불상사 없이 안전하게 관리했다.

●부여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

공직생활이 끝나는 날까지 내 고향은 백제의 수도 ‘부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군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민윤기 총경

(논산경찰서장·50)

●출생지

부여군 장암면.

●학력

성북초등학교, 장암중하교, 부여고등학교, 경찰대학교.

●수상경력

2015년 대통령표창.

●경찰입문

1992년 경위 경찰대학교 9기 경찰임용.

●경찰입문동기

우선 먼저 경찰대학에 입학한 고등학교 선배(유재성 경무관)의 권유와 늠름한 제복 착용 모습이 너무 멋있게 보였고, 대한민국 엘리트들의 산실인 경찰대학에 대한 매력에 끌렸으며, 한편으론 시골출신이다 보니 학비를 내지 않는 대학의 조건이 마음에 들었다.

●경찰주요경력

충남청 112종합실장, 경찰청 본청 성폭력대책계장, 경찰청 본청 범죄예방기획계장, 서울청 정보관리부 실장, 논산경찰서장.

●지금까지 경찰 근무하면서 중요업적

본청 범죄예방기획계장을 하면서, 수사분야에 치중하고 있는 경찰조직에 범죄예방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인식을 확대하는 등 예방적, 적극적 치안활동 패러다임을 구축.

●부여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

보듬어주고 격려해 줬던 동향인들을 너무 고맙게 생각하며, 고향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겠다.

서기용 총경

(예산경찰서장·50)

●출생지

부여군 은산면.

●학력

합수초등학교, 은산중학교, 공주사대부고, 경찰대학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수상경력

1993년 국무총리 표창.

●경찰입문

1993년 경위. 경찰대학 9기 경찰임용.

●경찰입문동기

부모님께 경제적 부담을 드리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대학에 진학을 희망했고, 고교 선배들의 모교방문 시 홍보에도 영향 받아 경찰대학에 진학했다.

●경찰주요경력

서울 종로경찰서 관훈파출소장, 수사과장, 경찰대학 지도교관, 정보보안과장, 예산경찰서장.

●지금까지 경찰 근무하면서 중요업적

서울경찰청 재직 시 성폭력 피해자 등 대상 진술 조서 작성 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성폭력처벌등에관한특례법에 마련된 소위 가명조서인 ‘인적사항 기재 생략제도’가 유명무실하던 차에 해바라기 센터 직원들과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해 이 제도를 활성화시켜 피해자 보호 지원 시스템으로 정착.

●부여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

어디를 가든 부여 출신의 자긍심을 갖고 누가 안 되도록 정도를 걸으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생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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