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농기센터 가공기술 상품화 성과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산가공 기술 상품화 시험연구 사업을 통해 충주사과와 새싹인삼을 혼합한 ‘한뿌리 삼사과’ 음료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와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대표 이은세)는 농산가공 기술 상품화 시험연구 사업 공동 연구를 통해 전국 최초로 사과와 새싹인삼을 혼합한 제품을 개발,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들어갔다.

또 제조기술의 특허를 공동 출원했고 법인 브랜드 ‘초록다한’도 등록했다.

‘한뿌리 삼사과’는 사포닌 성분이 1~4mg 함유된 새싹인삼 뿌리와 뿌리보다 사포닌이 7~8배 더 많이 함유된 잎과 줄기를 통째로 착즙해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인삼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비율로 사과즙을 혼합했다.

개발에 참여한 이은세 대표는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적절한 배합 비율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센터의 1대 1 컨설팅, 창업 교육 등을 지원했다.

특히, 단순 창업교육 지원은 물론, 사업장 조성, 제품 디자인, 현장 지도 등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통해 탄생된 제품으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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