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은 동일 장소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화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21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제천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내년 시내 중심지, 봉양읍, 백운면, 송학면 등에 태양광 189개소 610㎾, 태양열 1개소 404㎡, 지열 21개소 376㎾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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