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허경재 부시장, 국·과장,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발전연구원 전순옥 대리가 여성친화도시와 관련한 제천시 지역특성 분석, 비전·정책과제 추진전략 등 도출, 기본계획 수립 등이 담긴 중간 발표를 했다.

전순옥 대리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중 직업체험관 설치 및 운영사업 △가족친화 환경 조성’ 중 가족친화공원 조성 및 빈집과 폐가를 활용한 지역주민 복지공간 조성 △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중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사회 안전증진’ 중 골목길 사각지대 개선사업 등 5대 조성 목표별 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발표 내용에 대해 발표자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자문의 시간도 가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검토·분석, 보완, 관련 부서 사전협의 등을 거쳐 용역 내용을 여성친화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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