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부터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공동교육과정 역량 강화의 고교학점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부터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공동교육과정 역량 강화의 고교학점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이 지난 9일부터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지역 고등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2학기 공동교육과정의 8개 강좌를 오는 11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지역연합형 공동교육과정은 교육지원청 연계를 통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과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진로개척 역량 강화를 통한 고교학점제 향상을 위해 이뤄진다.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공학일반, 과학과제연구, 보건간호, 사회과제연구, 드로잉, 심화수학Ⅰ, 체육전공실기기초, 화학분석 등 다양한 전문교과 개설과 관리교사 배치, 학생 방역예방 수칙 준수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해 운영한다.

이에 음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중심으로 강사 인력풀 구축은 물론, 학생들의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업 장소를 섭외해 제공하는 등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고교학점제의 교육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상열 교육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공동교육과정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역량과 맞춤형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학교 간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