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청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9일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서쪽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며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해 짧은 시간동안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강하게 내리겠다”고 8일 예보했다. 예상강수량은 충북중남부 10~50mm, 충북북부 20~60mm, 대전·세종·충남 10~60mm이다.

9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20~27도, 충주 18~25도, 괴산 18~25도, 대전 20~26도, 천안 18~25도, 세종 18~25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10일 청주 20~27도, 충주 18~26도, 괴산 18~27도, 대전 20~27도, 천안 18~26도, 세종 19~27도 등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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