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상임위원장 겸직금지 위반 논란으로 사임해 공석이 된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연종석 의원(증평)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3일 열린 3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을 상정해 이같이 결정했다.

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임시회 개회에 앞서 의원 총회를 열고 산경위원장 후보로 연 의원을 낙점했다.

연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산업경제위원장으로 선출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경위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의원들과 함께 원활히 잘 운영되도록 가교 역할 하면서 도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종석 의원의 위원회 이동으로 의원들의 연쇄 사보임도 진행됐다. 산경위원장에서 물러난 정상교 의원이 산경위에서 교육위로 이동하고, 교육위 심기보 의원이 행정문화위로, 행정문화위 황규철 의원은 건설환경소방위로 연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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