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에 4개 사업 선정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뉴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 7월말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사업을 신청, 사업 타당성을 비롯해 사업의 실현가능성, 공공데이터 개방 효과성, 사업계획 충실도 등에 대해 평가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온라인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지난달 말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충북도가 공공데이터 수집·공유시스템 구축과 충북 관광자원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에 3억3천만원, 청주시가 상당구, 청원구와 서원구, 흥덕구의 개별입지 공장부지 및 폐공장(터) DB구축사업에 3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은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가공 분야의 전문기업에 예산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도내 데이터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도의 공공데이터를 도민과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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