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1일 홍민식(52세) 부교육감이 부임하여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홍 신임 부교육감은 1967년 강원도 동해 출생이며, 강릉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아이오와(IOWA)주립대에서 교육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하여 1991년 4월 공직에 입문했으며, 교육부 유아교육지원과장·과학기술인력과장·대학지원과장·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교육부 대학지원관·평생직업교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 1월부터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재직했다. 또 사무관 시절 대전시교육청에서 잠시 근무한 적이 있다.

홍 부교육감은 부임 인사에서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민주시민교육 활성화·고교학점제 추진·학교공간 혁신·그린 스마트 스쿨 등 교육부 주요 정책 사업들이 대전교육에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남부호 부교육감은 지난해 1월 18일 부임 이후 대전교육 발전은 물론 대전교육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한껏 드높였으며, 이번 인사에서 서울 청담고등학교 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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