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행안부 공공 빅데이터 공모 사업 선정...국비 6억 원 확보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서구가 31일 ‘2020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에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공공(빅)데이터 분야에 대전 서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며, 대전 자치구에서는 서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 공공 빅데이터 광장 사이트 구축 △ 주차난 해소를 위한 통합 주차 빅데이터 분석 △ 홈페이지 개방형 문서변환 및 키워드 추출 등 3개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 청년인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학적 빅데이터 분석과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