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부자농산영농조합법인 공모 선정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영동군 일성영농조합법인과 부자농산영농조합법인 등 2개소가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1년 산지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70억원 규모다.

도내에서는 일성영농조합법인(10억원), 부자농산영농조합법인(5억원)이 선정돼 15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국 대비 22%에 해당된다.

김연준 도 환경산림국장은 “청정지역에서 무공해로 생산하는 영동 곶감은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지만 그동안 유통·가공시설이 부족해 곶감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영동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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