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안성기)이 생산한 다올찬 추청쌀 12t을 지난 28일 프랑스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갖고 부산항을 출발한다.

이날 금왕읍 쌍봉리의 음성군 통합RPC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최용락 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및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음성 다올찬쌀의 4년 연속 프랑스 수출을 축하했다.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프랑스로 수출되는 다올찬 추청쌀은 4㎏으로 포장돼 부산항을 출발해 올 10월 중 프랑스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조 군수는 “음성군이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를 위해 수출전략 품목을 선정해 해마다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시장 다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6월 러시아로 맹동수박을, 8월 삼성배를 대만 수출에 이어 오는 9월 베트남에 복숭아를, 10월 중 프랑스로 다시 한 번 다올찬 쌀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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