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참여단체 모집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다음달 6일까지 청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참여단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뉴딜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시민 문화향유를 위해 마련됐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대상은 문화제조창C 광장과 동부창고, 청주향교 주변 3곳으로 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 아트 등 설치형 작품(중복 참여 불가)이다.

선정된 3팀에게는 작가비 및 작품 제작비 등 약 4억원을 지원하며, 이들은 올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팀만 응모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참여 작가군은 청주 미술인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오는 9월 6일까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oh@cjculture.org)로 접수하면 된다. 필요 서류는 프로젝트 계획서, 작가별 신청서, 포트폴리오, 고유번호증 혹은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문의전화 ☏070-7777-7514.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