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침수피해 옥천농가에 도움의 손길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한국전력 충북 옥천지사 사회봉사단(단장 김정수)가 20일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221 일원 인삼밭 침수로 약 2억원 상당 재산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인삼지주목 철거, 환경정비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향후 침수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활가전용품(100만원 상당) 지원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수 옥천지사 사회봉사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