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불의의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지난 12일 초촌면전담ㆍ여성의용소방대가 화재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초촌면 신암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독주택 1동이 완전소실 돼 거주자는 마을 공가에서 당분간 생활하고 있다. 이에 부여소방서와 초촌면 전담·여성의용소방대 등 50명은 피해 주택 내부 청소ㆍ정리와 긴급 생활안정 물품 및 구호제도 안내ㆍ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규형 초촌면전담의용소방대장은 “불의에 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다”며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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