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14일 오후2시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대청호 녹조확산 방지와 상수원 안전관리를 위해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

회의는 지난 6일 17시 대청호 회남수역에 발령한 조류경보( 2회 연속 측정된 유해남조류 세포 수에 따라 ‘관심(1,000세포/mL 이상)의 일환으로 기관별 녹조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공조체계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금강유역환경청, 금강물환경연구소, 대전시, 충청북도,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대전·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K-water 등 12개 유관기관과 수질 및 조류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한편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는 대청호 유역에 대한 조류발생 예방과 조류경보 발령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운영된 민·관 회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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