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양승조(사진) 충남지사는 1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기 위한 ‘기림의 날’을 맞아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양 지사는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원, 여성단체장, 청소년 등 110여명과 함께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추모비와 장미 묘역을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양 지사는 “오늘은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기억하고 자신의 아픔을 세상에 드러내 전세계의 연대를 일으킨 용기를 기리는 날”이라며 “‘위안부’ 피해자의 영전에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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