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리면 행복배달사업 추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 사리면이 지역 아동센터와 적십자 봉사회가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가구를 위한 행복배달 사업을 펼치고 있다.(사진)

사리면 지역아동 센터는 지난 11일 아동들과 함께 사랑의 쿠키를 만들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했으며, 적십자 봉사회는 영양만점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 5가구에 배달했다. 적십자회 봉사자들은 행복배달 사업을 통해 직접 만든 쿠키와 밑반찬 등을 배달하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도 살피고 있어 지역의 사회복지 망 구축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민·관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면 지역의 다양한 사회복지 망 확충과 위기가구 등을 발굴해 따듯한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사리면 적십자봉사회 한숙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