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신임 청주지검장에 노정환(53·사법연수원 26기·사진) 대검찰청 공판송부무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의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26명의 인사를 오는 11일자로 냈다.

이날 인사는 추미애 장관 취임 후 두 번째 검찰 정기인사다.

경남 창녕 출신인 노 신임 지검장은 대구 경원고와 경찰대(6기)를 나와 1994년 사법시험(36회)에 합격해 검찰에 입문했다.

노 신임 지검장은 창원지검 검사와 수원지검 부부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 창원 지검 통영지청장, 대전고검 차장 등을 역임했다.

강남일(51·23기) 대전고검장과 이두봉(56·25기) 대전지검장은 유임됐고 공석이었던 대전고검 차장검사는 채워지지 않았다.

최경규(57·25기) 청주지검장은 창원지검장으로 이동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