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보은경찰서,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군청소년상담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은읍내 및 속리산 관광지 주변 등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계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군은 오는 14일까지 관내 피서지와 번화가 주변에서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점검활동도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주요 점검·계도활동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속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술·담배·전단지 등 청소년 유해약물 등 판매행위 등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동으로 계도활동을 전개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함은 물론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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