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관내 수해 지역의 피해를 복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

괴산에는 지난달 28일 밤부터 지난 5일까지 276.6㎜의 집중호우가 내려 토사유출과 하천범람, 축대붕괴, 농로파손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집중호우가 잦아들자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긴급복구에 나섰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주말에도 피해 지역을 찾아 응급복구 현장을 지휘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심각단계로 격상해 안전건설과를 비롯한 16개부서 직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며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있다. 또 지난 4일에는 건설기계 긴급복구 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해발생 시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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