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충주협도 침수지역서 구슬땀

19전투비행단 91항공공병전대가 지원한 중장비가 수해 현장에 투입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왼쪽)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회원들도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갖고 있다.
19전투비행단 91항공공병전대가 지원한 중장비가 수해 현장에 투입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왼쪽)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 회원들도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갖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지역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을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제19전투비행단 91전대와 LH한국토지공사는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필수적인 장비를 제공,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19전투비행단은 굴착기 5대, 덤프트럭 4대, 페이로더 4대, 그레이더 2대, 불도저 3대, 발전차량 1대 등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굴착기 2대와 각종 수방자재 1식 등을 지원했다.

이번 장비 지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된 장비는 엄정면, 산척면, 소태면, 앙성면, 노은면 일원 피해 현장에 투입돼 제방 보수, 민가 복구, 도로·농로 복구, 산사태 복구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김문흠)도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장비투입이 되지 못하는 엄정면 폭우 피해지역을 찾아 주택내부 토사물을 제거하고 가재도구 정리, 유입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가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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