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면 등 5개 면 방문…생필품도 전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가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5일 노조에 따르면 노조 임원과 조합원 등 30여 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엄정면 비석마을을 방문, 가재도구 정리 등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노은, 앙성, 산척, 엄정, 소태면 등 5개 면을 방문해 피해 주민에게 컵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충주시공무원노조는 노조 차원의 수재의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박정식 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지역에 피해가 많이 발생돼 안타깝다”며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복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도 5일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진기화),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 읍면동새마을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정면 논동마을을 찾아 토사가 유입된 마을회관 내부 토사를 제거하고 가전도구 정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새마을회는 장비투입이 어려워 복구를 하지 못하는 지역에 인력 투입해 복구 작업을 실시, 수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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