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 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되면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기준 괴산농협을 통해 하나로 마트와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출하된 옥수수는 초당옥수수 100t(1억5천만원)과 대학찰옥수수 306t(4억원) 등 5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옥수수 판매수익 4억8천만원보다 14.5% 증가한 것으로, 예약된 물량이 출하되면 6억5천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군 관내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7월 한달간 자매결연 도시에서 대학 찰옥수수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해 1억여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군자농협, 불정농협, 청천농협과 농가들의 개별적인 직거래를 통한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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