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가 22일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초·중고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일반부 대상자는 수원에 사는 선회석(55)씨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식당 창업에 나섰지만 코로나19로 고전하고 있는 아들에게 꿈을 잃지 말라는 아버지의 편지가 차지했다.

또 초등부는 손영훈, 이민서 어린이, 중등부는 윤정인 양, 고등부는 조예은 양이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결과는 23일부터 2020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 홈페이지(www.lettercontest.kr),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수상자들에게는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가족, 이웃, 의료진에게 응원과 위로의 편지쓰기‘#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으며, 수상작 40작품(대상 5점, 금상 5점, 은상 10점, 동상 10점, 장려상 10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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