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개발 코로나 19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하여 1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식약처는 19일 이같이 밝히고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 진행 중인 치료제와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3건(치료제 11건, 백신 2건)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승인한 ‘CT-P59’는 ‘셀트리온’에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항체치료제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을 한다.

식약처는 이번 1상 시험에서는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후 환자 대상으로 2상 및 3상 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돼야 품목허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우리 국민의 치료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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