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에 김석환 홍성군수·김홍장 당진시장 선출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황명선(사진) 논산시장이 지난 13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개최된 충남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제3차년도 제1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의 민선7기 제2차년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에 이어,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나갈 협의회 회장 선출 및 임원을 선임했다.

선출 결과 김석환 홍성군수(부회장), 김홍장 당진시장(부회장), 맹정호 서산시장(사무총장), 김동일 보령시장(감사)이 임원을 맡아 남은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년간 자치분권이라는 공통의 시대정신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시장, 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동안 15개 시장, 군수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지역여건에 맞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촘촘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된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15개 시·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예타 통과를 위한 대외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방정부차원의 공동 대응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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