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서부소방서는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 284명 중 65세 이상 노인의 사망 비율이 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같은 기간 노인 소방안전교육 참여비율은 0.6%에 불과했다.

이에 서부소방서는 노인 안전사고 50% 감소를 목표로 지역 내 545개의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시 대처요령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방법 △응급처치 요령 △주택용소방시설 홍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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