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최종 심사 돌입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2021년 제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홍보와 사전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한 상징물 공모에 216점이 접수됐다.

이번 도민체전 상징물은 지난 5월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전국 공모했으며, 분야별로는 엠블럼 11점, 마스코트 4점, 포스터 5점, 슬로건 196점이 각각 접수됐다.

군은 사전심사와 1차 심사 후 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학계·문학계·디자인계·체육계 등 전문가 12명으로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한 공모 작품을 최종 심사할 계획이다.

상징물 심사위원회는 공모 작품의 완성도, 예술성, 창의성, 독창성 등을 심사하고, 옥천의 이미지를 가장 많이 부각시킬 수 있는 작품을 기준으로 최우수, 우수, 가작 등 당선작을 선정하고, 9월 중에 시상금 총 79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대회 상징물 매뉴얼 개발 용역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며, 용역을 통해 개발된 상징물은 도민체전을 위한 각종 홍보물 및 대회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군은 대회가 연기될 경우에도 상징물을 계획대로 선정해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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