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살…나머지 3명은 음성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에서 외국인 일가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하루 전(8일) 스웨덴 국적 일가족 5명 입국했는데 이들 중 8살과 10살 등 아이 2명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오전 2시11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청주시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할 당시 10살 아이는 무증상이었지만 8살 아이는 미열(37.4도)이 있었다고 한다.

나머지 가족구성원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인의 초청으로 청주를 찾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기내 접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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