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한국생산기술硏과 협약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충북TP)가 중부내륙권 거점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송기계부품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충북TP는 최근 중부내륙권 거점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송기계부품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과 함께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구축사업’ 협약을 했다.

지난 7일에도 충주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송기계부품 기업 성장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 충주시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전담, 충북테크노파크 주관, 지난 4월 신설한 수송기계부품센터를 중심으로 전자파 시험인증지원 인프라 구축에 약 234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2022년까지 완공 및 가동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재빈 원장은 “중부내륙권에 전자파 시험인증에 대한 전천후 거점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친환경 수송기계부품의 기술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산업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와 산업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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