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이 3일 행복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2020년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활동가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40여 명이 모여 조금 더 행복한 아이들과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하태욱 교수의 강의로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교육과 공동체가 만나 소통과 협업의 네트워킹으로 우리의 삶터가 배움터가 돼 우리 아이들을 민주시민으로 키워내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8월 1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원격연수, 양방향 온라인 연수, 출석연수, 탐방연수로 함께 배우고 고민하는 시간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한 연수를 이수하면 마을교육활동가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수업에 참여하고, 마을배움터의 아이들과 만나 다양한 교육활동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육아로 연수 참여에 힘든 학부모들을 위한 탁아방 운영으로 아주 호응을 얻었다.

박인자 보은교육장은 “오늘 모이신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지역의 모든 교육적 자원들로 여러분들의 역량이 모이면 우리 아이들의 배움이 더욱 풍성해지고 마을에서 더 많이 행복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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