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위생·청결 관심 기울여야”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학교 급식 안전에 더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간부회의에서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에 우리 아이들이 식중독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교 급식 위생과 청결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겠다”며 “최근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일부 어린이는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여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물을 통한 질병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학교 급식 안전 유지와 함께 가정 내에서도 철저히 지켜져야 할 것”이라며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10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날 것의 음식으로 인한 위험에 더욱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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