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세미텍 등 3곳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는 BI(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3개 업체가 충북지방 중소벤처 기업청이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충북 중소기업인 시상식’에서 각각 수상했다(사진)고 2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우수기업인상에는 ㈜네오 세미텍 김선각 대표가, 모범여성기업인상에는 플랜 A컴퍼니 문희선 대표, 유망 수출기업인상에는 ㈜올담 최병진 대표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상을 받은 ㈜네오 세미텍은 반도체 장비와 반도체 부품을 만드는 전문회사로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이 40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을 받은 플랜 A컴퍼니는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에 대비해 자율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근로자의 복지와 각종 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망 수출기업인상을 수상한 ㈜올담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수출실적 5만 달러를 달성한데 이어 6월과 7월에도 3만 달러 규모의 신규 선적을 이뤄내는 등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대 BI는 중기부와 충북도 경영평가에서 2009년에 처음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뒤 현재까지 10번이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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