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창도서관(관장 박종철)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도서관 이용이 더욱 어려워진 시각장애인의 편안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노후·훼손된 점자안내판(촉지도)를 정비했다.

2016년 개관과 함께 도서관 정문에 설치된 점자안내판은 정문 앞 야외에 위치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훼손으로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의 이용이 불편했고, 미관을 해치는 상황이었다.

이번 점자안내판 정비는 예산이 수반되는 안내판 전면교체가 아닌 오창도서관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비예산으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이용자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 전화문의 ☏043-201-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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