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의료원은 외래간호팀 류승제(사진) 간호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류 간호사는 고등학생이었던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117차례 헌혈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비상인 상황 속에서 류 간호사는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는 등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류 간호사는 “힘든 시기일수록 나부터 먼저 헌혈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혈액 수급뿐 아니라 모든 것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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