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가 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 경제 기업(보령·서천)을 대상으로 대출금의 최대 2%까지 이자 보전금을 지원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4일 도청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보령·서천지역 업체들을 대상으로 금융을 지원,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국중부발전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기부 출연한다.

재단은 보령·서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사회적 경제기업에 24억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이에 대한 보증 수수료를 연 0.8%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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