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창작체험관 사업 시작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시립도서관은 웹툰에 관심있는 일반시민 및 학생들에게 웹툰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위한 특강을 열고,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특강은 다음달 2일 오후 7시에 시립중앙도서관 5층 영상강의실에서 한국애니메이션학회 회장 세종대학교 한창완 교수의 ‘뾰쪽한 콘텐츠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당진시립도서관의 웹툰창작체험관은 단순 웹툰 장비 기술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웹툰을 활용해 공공미술활동, 시민의식 개선활동 등의 주제를 담아 진행할 것으로 한층 더 뜻깊은 활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15년 4천200억에서 2019년 9천억을 넘어섰으며,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이와 관련한 인력 수요도 늘어난 추세로 이번 프로그램의 협약을 맺고 있는 세한대 애니메이션학과 취업률은 100%에 가깝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웹툰, 애니메이션에 관심있는 일반시민 및 학생들을 모집해 7월중 초급, 중급과정으로 1주일에 2시간씩 2회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교육은 세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및 강사들이 참여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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