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영상으로 대체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를 취소하고 기념영상으로 대체한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 이후 인근 지역인 대전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무엇보다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시 방침에 따른 것이다.

청주시는 시민의 날 기념사와 시민인터뷰 등을 담은 시민의 날 기념영상을 제작해 다음달 1일 청주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영상으로나마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청주예총 주관의 시민의 날 축하공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예술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청주아트홀에서 온라인 공연으로 실시토록 했다.

이 공연 영상은 향후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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