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유연희(유연희무용단 예술감독, 안성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도잡가 전수교육강사·사진) 한국무용가는 대한민국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이찬열) 교육부문 ‘아시아문예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 교육문화의 재발견 및 연구계승을 통해 한국무용분야 발전과 사각지대의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인재양성으로 한민족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유연희씨는 청주시립무용단을 역임하고 유연희무용단 대표로 활동하며 정기공연 ‘한국전통춤 한판’을 춤과 국악 소리의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로 무대에 올려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독일·터키·태국한국문화원 등에서 공연을 추진하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문화외교를 펼치고 있다.

유 무용가는 청주교육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한국무용을 지도하고 있으며, 안성향토무형문화재 제4호 안성경서남도잡가 무용부문 전수교육강사이다. 제5회 담양전국국악대전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제13회 인천전국국악대전 명인부 최우수상, 제26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장려상, 대한민국 휴먼리더 대상(문예진흥특별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유연희 한국무용가는 “예술교육의 힘을 믿는다. 창작작품과 개인 전통춤판을 여는 등 한국무용의 품격 있고 신명나는 춤사위를 시대와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가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코로나 19로 매년 해오던 정기공연을 할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좋은 기회가 되면 시민들에게 좋은 한국무용을 소개하고 우리 무용단의 정기공연도 가질 예정”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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