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모집세대는 용암2단지, 산남2-1단지, 산남2-2단지 등 3개 단지 600세대로 전용면적은 26㎡이다.

입주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모집공고일(6월 2일)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청주시는 신청서 접수,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오는 9월 10일까지 예비입주자를 확정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자 중에서 퇴거세대가 발생하게 되면 예비입주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043-201-1843) 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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